고령자 걷기 지침서
高齡者 걷기 指針書
꾸준히 걷기만 잘해도‘만병통치’
1분당 => 60대 120보 / 70대 110보 / 80대 100보 적당
연령대•활동능력 수준 따라 보행 수•속도 달리해야
현재 국민 10명 중 1명은 노인이다. 그러나 노인인구가 건강보험료의 30%를 사용하고 있어, 앞으로 고령인구의 증가는 국가경제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. 또, 고령자의 건강 상실은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경제적•시간적•심리적 부담이 되며 불행의 원인이 될 수 있다.
한국골든에이지포럼은 지침서를 통해 “꾸준히 걷기만 해도 심폐기능이 향상돼 심혈관질환을 30~40% 감소시키고 당뇨병, 관절염, 낙상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”며 “또 스트레스도 감소시켜 우울증을 예방하고,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줘 의료비 절감에도 효과도 크다”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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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령자에게 걷기를 권장하는 이유
◇걷기 운동
걷기는 고령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며, 우리 몸의 모든 세포, 조직, 장기의 기능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필수적인 생활방식이다.
◇육체적인 건강에 대한 이득
▶폐와 심장을 튼튼하게
-산소공급능력 유지 혈압 감소 등
▶심장 혈관 질환 예방
-콜레스테롤 감소 혈관벽의 신축성 증가
-여성의 관상동맥질환 예방
▶뼈를 튼튼하게
-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치료에 도움
-뼈에서 미네랄의 침착을 도와주고 골대사와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줌
▶병 위험 감소
-면역 능력 강화
-노화관련 호르몬 조절로 각종 질병 예방
-암, 특히 대장암, 유방암의 발병위험 감소
▶낙상 예방
-다리 근육, 유연성, 자세안정성, 균형 및 걸음걸이를 증진시켜 낙상사고에
따른 손상 예방
-관절염 발생 위험 낮춤
-자연 치유 능력 향상
걷기를 위한 준비 및 주의사항
▶신발
걷기에 편안하고 발에 상처를 내지 않을 수 있도록 마감이 잘된, 가볍고 발목을 감싸주는 신발이어야 한다. 신발 밑창은 어떤 길을 걷더라도 관절의 충격을 흡수해 줄 수 있어야 하며 발목이 접치지 않아야 한다.
▶걷는 장소
안전사고의 위험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. 집에서 가깝고 대기 오염이 적은 곳을 이용한다.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해 놓은 산책로나 강변 또는 야산의 등산로도 좋은 코스다.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큰길은 피한다.
▶걷는 시간대
고령자 중에는 온도에 대한 체온조절 반응인 자율신경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. 너무 뜨거운 여름 낮이나 너무 온도가 낮은 시간은 피해야 한다.
▶걷는 속도
아래 연령대별 걷기 목표 권고안을 확인한다. 목표 보행수는 가급적 일일 단위로 하기 보다는 일주일 단위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.
▶만보계
만보계를 이용하면 걷기목표 보행수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되며 걷기를 바르게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.
만보계의 종류는 다양하고 사양에 따라 가격도 다르다. 값이 비싼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. 보행수를 정확히 표시하는 간단한 것이 좋다.
▶걸음형태
팔자(八)형 걸음은 발목과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삼가야한다. 악간 벌어진 11자형 걸음이 좋다.
연령별. 활동능력 수준별 일일/주당 보행수 및 권장속도 | 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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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노인의 현실에 맞는 권고 보행목표를 연령별대, 걷기능력 및 건강상태를 상중하로 구분해 정했다. 국내 시범조사, 미국 보건후생성 권장안, 일본의 21세기 국민 건강만들기운동 ‘건강일본21’, 우리나라 4기 국민영양조사 결과 등을 참조했다. |
고령자 걷기 권장사항
1. 목표치보다 많이 걸어도 좋지만 너무 과도하게 많이 걷게 되면 고관절 골절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.
2. 퇴행성 관절염, 심장질환, 고혈압,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도 걷기는 좋은 운동이며, 걷기목표와 강도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목표를 설정할 것을 권유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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